연봉계산기로 미리 확인 안 하면, 연봉 협상 때 본 숫자와 통장에 실제로 찍히는 숫자가 다르다는 걸 첫 월급날에야 알게 되는 분들이 많습니다.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에 소득세까지 떼고 나면 연봉의 상당 부분이 실수령액에서 빠집니다.
이 글의 연봉계산기에 금액과 부양가족 수만 입력하면 4대보험료와 세금을 제외한 실제 수령액을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계산 공식과 2026년 달라진 요율도 함께 정리했습니다.
1. 연봉계산기, 아래에서 바로 확인하세요
이 연봉계산기는 연봉으로 입력할지 월급으로 입력할지 탭을 선택하고, 금액과 부양가족 수(본인 포함)를 넣은 뒤 계산하기를 누르면 됩니다. 국민연금·건강보험·장기요양보험·고용보험 4대보험료와 소득세·지방소득세까지 항목별로 나눠서 보여드립니다.
2. 2026년 4대보험 요율, 이만큼 올랐습니다
2026년 들어 4대보험 요율이 일제히 인상됐습니다.
| 항목 | 2026년 근로자 부담 요율 |
|---|---|
| 국민연금 | 4.75% (기준소득월액 상한 659만원·하한 41만원, 2026.7.1~2027.6.30) |
| 건강보험 | 3.595% |
| 장기요양보험 | 건강보험료의 13.14% |
| 고용보험 | 0.9% |
연봉계산기로 계산해보면 알 수 있듯, 국민연금은 연금개혁에 따라 9%에서 9.5%(근로자 부담 4.75%)로 올랐고, 앞으로도 매년 0.5%p씩 단계적으로 인상될 예정입니다. 건강보험과 장기요양보험도 함께 올라, 같은 연봉이라도 작년보다 실수령액이 줄어든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3. 실수령액은 어떻게 계산될까
연봉계산기가 내부적으로 사용하는 계산 순서는 이렇습니다.
① 4대보험료 계산 (국민연금·건강보험·장기요양보험·고용보험)
② 근로소득공제 적용 → 근로소득금액 산출
③ 인적공제(부양가족 1인당 150만원) + 4대보험료 공제
④ 과세표준에 소득세 누진세율 적용
⑤ 근로소득세액공제 차감
⑥ 지방소득세(소득세의 10%) 추가
⑦ 연봉 - 4대보험료 - 소득세 - 지방소득세 = 실수령액
핵심은 세율이 적용되는 게 연봉 전체가 아니라 ‘과세표준’이라는 점입니다. 연봉 5,000만원이어도 근로소득공제와 각종 공제를 거치면 과세표준은 훨씬 낮아지고, 그 결과 실제 부담하는 세금은 표면 세율보다 낮습니다.
4. 부양가족 수가 실수령액을 바꿉니다
부양가족 1인당 소득공제 150만원이 적용되기 때문에, 같은 연봉이라도 부양가족이 많을수록 과세표준이 낮아져 세금이 줄고 실수령액이 늘어납니다. 연봉계산기에서 본인 혼자인 경우와 배우자·자녀가 있는 경우를 각각 넣어 비교해보면 차이를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같은 연봉 4,000만원이라도 1인 가구와 4인 가구는 월 실수령액이 몇만 원씩 차이 납니다.
5. 국민연금, 무한정 오르지 않습니다 — 상한액 확인하세요
국민연금은 기준소득월액에 상한과 하한이 있습니다. 2026년 7월 1일부터 2027년 6월 30일까지는 상한 659만원, 하한 41만원이 적용됩니다(매년 7월 갱신). 월급이 659만원을 넘어도 국민연금 보험료는 659만원 기준으로만 계산되므로, 고연봉자일수록 국민연금이 월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작아집니다. 반대로 월 41만원 미만이어도 41만원 기준으로 계산되니 이 두 기준선을 기억해두세요. 정확한 최신 고시 금액은 국민연금공단 공식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6. 연봉계산기 결과와 실제 월급이 다를 수 있는 이유
이 연봉계산기는 연간 소득세를 정확한 세율 구조로 계산해 12개월로 나눈 근사치입니다. 반면 실제 회사에서 원천징수하는 금액은 국세청이 정한 ‘근로소득 간이세액표’를 기준으로 하며, 매달 예납 성격으로 걷은 뒤 다음 해 2월 연말정산에서 실제 세액과 비교해 환급하거나 추가 납부합니다. 그래서 이 계산기 결과와 실제 급여명세서 금액이 소폭 다를 수 있고, 그 차이는 연말정산에서 정산된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퇴사 시 받는 퇴직금은 이 계산과 별도로 계산되니, 퇴사를 앞두고 계시다면 실업급여 조건·금액·신청방법 총정리도 함께 확인해보세요.
7. 자주 묻는 질문
Q1. 연봉계산기에 연봉으로 넣어야 하나요, 월급으로 넣어야 하나요?
둘 다 가능합니다. 계약서에 적힌 연봉을 알고 있다면 연봉 탭을, 매달 받는 월급 기준으로 알고 싶다면 월급 탭을 선택하면 됩니다.
Q2. 상여금이나 성과급은 반영되나요?
이 계산기는 입력한 연봉(또는 월급×12)을 기준으로 계산합니다. 상여금이 있다면 연봉에 미리 합산해서 입력하시면 더 정확한 근사치를 얻을 수 있습니다.
Q3. 왜 회사 급여명세서와 세금이 다르게 나오나요?
회사는 간이세액표로 매달 예납하고, 이 연봉계산기는 연간 정확한 세율로 계산한 근사치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실제 정산은 다음 해 연말정산에서 이뤄집니다.
Q4. 4대보험 상한액은 매년 바뀌나요?
국민연금 기준소득월액 상·하한액은 매년 7월에 갱신됩니다. 최신 상한액은 국민연금공단 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Q5. 프리랜서도 이 계산기를 쓸 수 있나요?
이 계산기는 4대보험에 가입하는 근로소득자 기준입니다. 프리랜서(사업소득자)는 3.3% 원천징수 등 계산 방식이 달라 별도로 확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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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계산기는 2026년 4대보험 요율과 소득세율을 기준으로 한 근사 계산 결과를 제공하는 참고용 도구이며, 실제 원천징수세액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금액은 연봉계산기 결과를 참고용으로 활용하시고, 국세청 근로소득 간이세액표 또는 회사 급여 담당자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